2년간 연구비 지원받아 영국 연구진과 협업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중앙대는 산학협력단 전임연구원 강동완 박사가 유럽연합(EU)에서 운영하는 '마리 퀴리 펠로십'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마리 퀴리 펠로십'은 EU의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호라이즌 2020'(Horizon 2020)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과학적 능력이 탁월한 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 연구원은 2년간 영국 본머스대학 연구진과 협업을 통해 펠로십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기간 약 18만5천 유로(2억6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동영상과 3D 애니메이션에 유화·소묘화 등 다양한 예술 스타일을 접목하는 연구를 할 예정이다.
2013년 중앙대 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강 연구원은 30여 편의 국제학술논문을 발표하고 1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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