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오리온은 '초코칩 초코파이정(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초코칩 초코파이는 빵 속에 초콜릿 칩이 박혀 있어 독특한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또한 마시멜로 속에는 오렌지 잼이 들어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1974년 처음 출시됐으며, 지난해 자매 제품으로 '초코파이 바나나'와 '초코파이 말차라떼'가 출시됐다.
오리온은 초코칩 초코파이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주안점을 뒀으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포장도 1974년 출시 초기 색상인 파란색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오리온 초코파이는 지난해 바나나 맛 열풍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사상 최대치인 1천400억을 넘어섰다. 중국에서는 연 매출 2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초코파이 세계 연 매출도 4천8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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