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기관엔 비상상황실 운영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9월 30일∼10월 9일 열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제주시의 경우 관내 3개 보건소(제주·동부·서부)를 비롯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종합병원, 병원, 의원 310곳과 약국 82곳을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서귀포시는 3개 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 보건지소, 병원, 의원 등 135곳과 약국 59곳을 진료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운영한다.
진료 기관과 문을 연 약국 현황을 날짜별로 보려면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119), 129보건복지콜센터에 문의하거나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제주시청과 서귀포시청, 각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 내 6개 보건소는 연휴 비상진료(오전 9시∼오후 6시)는 물론 야간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직의료기관과 약국 안내를 위해 24시간 진료안내체계를 마련했다.
식중독, 집단 설사 환자 등 대량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