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전통시장과 상생을 위해 쇼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9월 28일∼10월 31일)에 맞춰 전통시장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영천시장 등 전국 현대백화점 주변 전통시장 11곳에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한다.
또 대형 장바구니 1만 개와 비닐봉지 10만 개, 앞치마 200개도 제작해 전통시장에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고객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행사 내용을 소개하고 백화점 홈페이지 등에도 전통시장 위치나 할인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전무는 "현대백화점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매출 확대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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