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7-09-27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여야 "靑 회동, 당리당략 떠나 안보문제 해결책 논의해야"


여야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청와대 만찬회동을 앞두고 허심탄회하고 진지한 소통의 장이 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특히 이번 만찬 회동이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 상황에서 마련된 자리인 만큼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주문을 냈다. 합의문을 준비중이라는 말도 나온다. 다만 여당은 이번 회동이 협치의 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 데 비해 야당들은 대통령의 들러리 서기나 의전용 행사가 돼선 안 된다며 경계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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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우리가 갈 길은 평화…어렵지만 난관 헤쳐나갈 것"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우리가 가야 할 길은 평화로, 어려운 길이지만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기에 어떤 난관도 지혜롭게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및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저와 정부는 북핵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고, 세계의 많은 지도자도 대한민국의 절박한 호소에 화답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한 뒤 "그런 의미에서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여러분과 저, 우리 모두가 함께 맞는 중요한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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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상황관리' 강조…'최대압박' 美와 대북조율 관건



북핵 문제를 둘러싼 북미 간 공방이 '치킨게임' 양상을 띠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의 긴밀한 대북정책 조율이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미국 주도의 대북 제재·압박에 적극 동참하면서도 북미 간의 강대강 대치가 군사적 충돌로 비화하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면서 평화적인 '상황 관리'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는 대북 압박 강화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는 동시에 북핵·미사일 역량을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본격 인식하기 시작한 미국이 독자적 대북 군사옵션 쪽으로 쏠리는 것은 경계해야 하는 우리의 복잡한 안보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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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 카페·피부미용실 '뜨고' 학원·PC방 '지고'



최근 5년간 청년들이 개업한 카페가 3배나 늘어났다. 피부미용실, 일본음식점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일반 교과·외국어 학원이나 의류·휴대전화 소매점 창업은 빠른 속도로 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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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적 미사일 교란 'DIRCM' 시험성공…'참수작전' 활용가능



우리 군이 유사시 적 수뇌부를 제거하는 이른바 '참수작전'을 포함한 특수부대 침투작전의 핵심 장비인 '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Directional Infrared Counter Measures: DIRCM) 시험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27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 시험장에서 지난 7월 DIRCM 시험을 했는데 성공적인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DIRCM은 주로 항공기에 장착하는 장비로, 적이 발사한 대공 미사일의 적외선 유도장치를 교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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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대이동 앞두고 AI 바이러스 검출 '비상'…특별방역 돌입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당국은 저병원성·고병원성 여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고병원성 AI에 준하는 특별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향교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지난 25일 농식품부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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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 '박원순 제압문건' 추명호 국정원 前국장 소환…묵묵부답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의 정치 공작 의혹과 관련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이 27일 검찰에 소환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전 추 전 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추 전 국장은 소환 예정 시각(11시)보다 조금 이른 오전 10시 49분께 출석했다. 추 전 국장은 '국정원 문건의 VIP 보고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가 이뤄졌느냐', '박원순 제압문건은 누가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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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KAI 채용청탁 의혹' 관련 야당 의원 동생 소환조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경영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현직 자유한국당 의원의 동생인 방송사 간부를 소환했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이용일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방송사 간부 이모씨를 출석시켜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KAI는 2015년 무렵부터 공채 지원자의 서류를 조작하는 등의 방식으로 서류전형을 통과하지 못한 11명을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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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선수촌 오늘 공식 개촌…태극전사들 새 둥지 틀었다



한국 엘리트 스포츠의 새 요람 진천선수촌이 8년간의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27일 공식 개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이날 오후 3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을 열고 한국 체육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만방에 알린다. 1920년 창설된 체육회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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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범근·차두리·박상영·이봉주, 평창 성화들고 달린다



한국 축구의 '레전드 부자'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 차두리 현 대표팀 코치, 펜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등이 청소년들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서 대회 성공을 기원한다. 올림픽 파트너사인 코카콜라는 27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 되는 순간' 행사를 열어 이들을 비롯해 각계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 멘토'가 청소년들과 그룹을 이뤄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가수 션, 사진작가 조세현, 가수 정진운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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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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