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내년에 5G 이동통신기술 개발·테스트베드 구축 등 신규사업 232건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27일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신규사업 232건, 계속사업 385건, 다른 기관 시행사업 20건 등 모두 637건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5G 이동통신기술 개발·테스트베드 구축, 홀로그램 융합기술 상용화 핵심부품소재 육성, 한국형 의료기기 양산지원 플랫폼 구축(연구용역) 등이다.
또 국정과제에 맞춰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구미·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립, 인구대책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낙동강 변에 파크골프장과 남구미 시민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포함했다.
주요 계속사업은 탄소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축, 청년층 해외취업 지원, 교통약자용 특별교통수단 도입 등이다.
이묵 구미시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산업고도화를 비롯해 일자리·복지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정했다"며 "의회 예산반영과정에서 일부 수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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