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한국전력 경기본부와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27일 생활고를 겪는 다문화가정 20세대를 수원시 팔달구 소재 한전 경기본부 강당으로 초청해 후원행사를 열었다.
초청된 이들은 배우자 사망, 가정폭력, 이혼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로, 수원남부서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이들 가정에는 100만원씩 긴급 생활비가 지원됐다.
긴급 생활비는 한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공제해 조성한 러브펀드(Love Fund) 등으로 마련됐다.
한편 한전 경기본부와 수원남부서는 지난해 '합동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맺은 뒤 6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정 35세대에 2천6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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