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내달 9일 총재주재 회의…연휴 금융상황 점검

입력 2017-09-27 15:39  

한국은행, 내달 9일 총재주재 회의…연휴 금융상황 점검

연휴기간 국제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행은 회의에서 연휴 기간 국제금융시장 상황 변화와 이로 인해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받을 영향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또 연휴 기간에 본부 외자운용원과 국외사무소 연계를 통해 국제금융시장과 한국 관련 지표를 24시간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연휴 기간을 전후로 공개시장운영을 신축적으로 실시해 시중 유동성을 여유있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는 29일에 금융기관 결제수요가 집중될 경우 한은금융망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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