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전남 완도에서 해상풍력 개발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27일 완도군, 완도해상풍력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150㎿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이후 추가로 입지를 개발해 다른 신재생에너지 보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완도군은 이 과정에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이 지자체와 공공기관 간 신재생전원 공동개발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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