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기업인과 근로자를 위해 엑스포 행사장을 야간에 무료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근로자들이 평일에 엑스포를 관람할 수 없다는 바이오밸리입주기업협의회 건의를 수용한 이시종 지사의 지시로 이뤄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야간 개장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 체험 행사를 홍보하기 위해 매일 아침 새로운 소식을 영상으로 제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공식 홈페이지(http://www.korean-medicine-expo.kr)에 올리고 있다.
'한방의 재창조, 한방바이오 산업으로 진화하다'를 주제로 지난 22일 개막한 제천 한방바이오엑스포는 내달 10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엑스포를 통해 1천158억원의 생산·소득 유발 효과와 1천740명의 고용 유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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