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와이브로→LTE에그 전환 고객에 요금 할인

입력 2017-09-27 17:06  

KT, 와이브로→LTE에그 전환 고객에 요금 할인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는 와이브로(Wibro·휴대인터넷) 고객이 LTE 에그로 서비스를 바꾸면 위약금을 유예하고, 요금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내년 12월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KT는 기존 와이브로 가입자가 LTE 에그플러스(egg+)로 전환 가입할 경우 위약금을 유예하고, 월 5만5천원의 요금할인과 추가 데이터 100GB를 제공한다.

와이브로 10GB 요금제(월 1만1천원)를 이용 중인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LTE egg+ 11 요금제(월 1만6천500원)로 바꾸면 24개월간 매월 요금 차액에 해당하는 5천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100GB를 추가로 받는다.

이번 프로모션은 와이브로에서 LTE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이브로는 LTE보다 데이터 요금이 싸고, 유지보수 비용이 많이 들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서비스로 꼽힌다.

국내 와이브로 가입자는 2012년 말 105만 명에서 올해 7월 기준 45만명으로 줄었다. 이 가운데 KT가 38만명을 차지한다.

KT 무선사업담당 김영걸 상무는 "커버리지 제약과 구형 단말로 불편함을 느꼈던 와이브로 고객에게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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