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유사시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도록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중앙에 치안센터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경관 13명으로 꾸려진 순찰대가 치안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여객터미널 전역을 순찰하며 공항 내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전국 공항 가운데 여객터미널 내에 치안센터가 설치된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조용식 인천공항경찰대장은 "공항 안전에 힘쓰는 것은 물론,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경찰이 항상 곁에 있는 공항이라는 안도감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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