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는 야스, IBKS제8호기업인수목적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종목의 주식 매매 거래는 29일 시작된다.
2002년 설립된 야스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기·증발원 등을 개발·제조하는 업체다. 증착기와 증발원은 OLED를 제작할 때 기판에 유기물이나 금속을 증발시켜 얇게 코팅하는 '증착 공정'에 쓰이는 제품이다.
야스의 작년 매출액은 830억원, 당기순이익은 131억원이었다.
공모가는 2만3천500원(액면가 500원)이다.
아이비케이에스제8호기업인수목적은 소프트웨어·서비스, 디스플레이산업, 모바일산업, 게임산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와 합병하고자 7월 설립된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다.
공모가는 2천원(액면가 1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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