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강남페스티벌…추석연휴 서울도심 교통통제

입력 2017-09-28 12:00   수정 2017-09-28 13: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불꽃축제·강남페스티벌…추석연휴 서울도심 교통통제

경찰 "불꽃축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할 것"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9일에서 내달 8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불꽃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가 열려 교통통제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요일인 29일 오후 7시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부지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는 K팝 스타들이 공연하는 '2017 강남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린다.

이에 경찰은 29일 0시부터 30일 오전 3시까지 영동대로 삼성역→코엑스 사거리 약 600m 구간에서 진행방향 전 차로를 통제한다. 반대방향은 3대 3 가변차로로 운영한다.

'국제 평화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는 30일에는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봉은사로 코엑스역∼봉은교 교차로 약 540m 구간에서 양방향에 걸쳐 전 차로를 통제한다.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봉은교 동→서 방향 전 차로가 추가로 통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 20분에는 매년 수십만 명의 시민이 몰려드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여의도에서 열린다.

이 행사를 전후한 오후 2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동로 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 약 1.6㎞ 구간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또 여의도 진입 차량이 몰려들 것으로 보이는 여의상류IC를 탄력적으로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 등에 불법 주·정차하는 차량을 강력하게 단속하기 위해 교통경찰과 견인차를 집중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일요일인 내달 1일에는 서울시 주최 '세종대로 보행전용 거리'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대로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약 550m 구간에서 진행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또 '서울거리 예술축제 2017' 행사 기간인 내달 5일 정오부터 7일 오후 10시까지 무교로 시청 뒤 삼거리→모전교 남단 약 200m 구간은 진행방향 전 차로가,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세종대로 세종대로사거리∼대한문 약 540m 구간은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통제구간 주변에 우회 안내 선간판과 플래카드 1천260여 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1천220여 명을 배치한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 서울 시내 곳곳이 교통통제 되는 만큼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통제 시간·구간을 확인해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02-700-5000), 카카오톡(ID: 서울경찰교통정보)로 문의하거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 '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