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속리산 단풍 2∼3일 늦다…내달 6일께 시작

입력 2017-09-28 10:54  

올해 속리산 단풍 2∼3일 늦다…내달 6일께 시작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올해 속리산 단풍이 내달 6일께 시작돼 27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 사무소는 "이번 달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1.1도 높고, 강수량도 적어 단풍 드는 시기가 2∼3일 늦어진다"며 이같이 예측했다.

천왕봉과 문장대 등 고지대에서 물들기 시작한 단풍은 내달 23일께 법주사, 화양동계곡 등으로 내려 앉을 전망이다.

국립공원 단풍 명소 10선에 선정된 세조길에서도 이 시기 절정의 단풍을 볼 수 있다. 이밖에 큰군자산은 같은 달 7일, 도명산은 같은 달 11일 붉게 물든 대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홍설열 속리산사무소 행정과장은 "단풍 시기는 기상 여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져 예년보다 고운 단풍이 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