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미주한인호텔협회(이사장 김영호)는 오는 3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5회 전국총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총회는 호텔을 소유한 500여 명의 미국 내 한인이 한자리에 모여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수익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는 동시에 투자유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행사는 은퇴 연금·법률 자문·투자 유치·호텔업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는 세미나, 호텔업에 투자하려는 한인을 위한 '트레이드 쇼' 등으로 진행한다.
자폐증 환자인 한인 마라토너 리처드 김(15) 군을 격려하는 장학금 전달식도 치러진다.
김영호 이사장은 "올해는 호텔에 투자하고 싶어하는 한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해주는 세미나를 준비했기에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info@koah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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