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극장장 등 6개 직위는 민간인만 채용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인사혁신처는 10월에 경찰병원장과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등 개방형 직위 2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는 전문성이 특히 요구되거나, 효율적 정책수립을 위해 공개모집으로 인력을 배치하는 자리다.
이번에 공모하는 고위공무원단 직위는 농수산대학총장, 경찰병원장, 강원대 사무국장, 국유재산심의관,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국립축산과학원장,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국립중앙극장장,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주상하이총영사관 부총영사 등 11개 자리다.
과장급 직위는 부산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송무과장, 기재부 기업환경과장, 법무부 대구소년원 의무과장, 복지부 복지정보운영과장·정보화담당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임상연구과장, 인천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해수부 해양생태과장 등 9개 직위이다.
10월에 선발하는 총 20개 개방형 직위 가운데 민간인만 채용할 수 있는 자리는 국립중앙극장장 등 6개 자리고, 나머지는 민간인과 공무원 모두 선발할 수 있다.
10월 개방형 공모직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www.gojobs.go.kr)와 부처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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