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최신 사진·영상 기자재와 산업 경향을 엿볼 수 있는 '2017 부산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 오는 12일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81개사가 293개 부스를 마련하고 카메라, 렌즈, 영상기기, 조명, 프린팅, 액자·앨범, 촬영용품 등을 대거 선보인다.
드론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사진 영상 장비와 관련 물품도 전시된다.
소니코리아는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9·알파7시리즈 및 FE 렌즈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12일부터 사흘간 잇달아 개최한다. 소니는 세미나에 맞춰 최신 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홍희 사진작가, 드론 전문가인 오승환 교수 등 유명 인사들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 감독들이 참가하는 방송촬영감독연합회의 콘퍼런스도 개최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제작비 절감방안을 논의하는 프리비즈 관련 세미나와 영화기술 관련 워크숍을 잇달아 연다.
예술사진과 하이퍼 리얼리즘 회화, 이탈리아 영화 사진, 부산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등도 이번 전시회 기간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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