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증 업체 총 1천95개사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셀바이뮤직, 미화당 레코드 등 12개 온라인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이 정품 콘텐츠 유통업체임을 보증하는 '저작권OK' 인증을 받았다고 한국저작권보호원이 28일 밝혔다.
온라인 사이트 6곳과 오프라인 매장 6곳이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현재까지 '저작권OK' 인증을 받은 업체는 온라인 사이트 206개와 오프라인 매장 889개 등 총 1천95개로 늘어났다.
이번에 저작권OK 인증을 받은 셀바이뮤직은 창작자가 직접 음원을 사고팔 수 있는 플랫폼 사이트로 해외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미화당 레코드는 2014년 폐업했다 2년만인 지난해 다시 문을 연 음반 매장으로 저작권OK 마크를 달고 30년의 전통을 이어가게 됐다.
이밖에도 뮤직코리아 사이트와 DMC 뮤직, 엠투유(누리꿈몰점), Korea muzik networks 매장을 포함해 음원 사이트 2곳과 음반 매장 4곳이 이번에 새로 저작권OK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저작권OK 인증을 받은 음원·음반 업체는 총 72곳으로 늘었다.
교육, 뉴스, 출판 관련 콘텐츠 유통업체도 저작권OK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를 제공하는 공감뉴스, 중국동포신문, 의회신문, 인터넷 강의 사이트인 중앙사이버평생교육원이 이번에 저작권OK 사이트로 지정됐다.
여행객들의 짐을 맡아주는 서점 짐프리와 악보매장인 대한음악사(분당점)도 새로 저작권OK 매장이 됐다.
해당 사이트와 매장은 저작권OK 홈페이지(www.copyrighto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OK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는 저작권OK 홈페이지와 이메일(c-ok@kcopa.or.kr)로 신청할 수 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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