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감세안을 놓고 투자 전망이 엇갈리면서 혼조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오후 4시 26분(이하 한국시간) 기준으로 전날보다 0.08% 내린 7,307.76에 거래되고 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는 0.18% 오른 3,561.50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가 4시 41분 현재 12,674.22로 0.13% 상승했지만, 프랑스 파리의 CAC40 지수는 0.02% 떨어진 5,280.92를 나타냈다.
이는 전날 미국 행정부와 공화당이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따른 여파를 놓고 시장에서 엇갈린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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