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하자"…체육인 200여명 결의

입력 2017-09-28 20:25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하자"…체육인 200여명 결의

도종환 문체부 장관·이기흥 체육회장, 대회 성공 개최 기원

70개 체육단체 회장단·17개 시도체육회 등 주요 인사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이기흥 체육회장, 70개 체육 경기단체 회장단, 17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 체육 관련 각종 위원회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체육인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지세근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과 이재찬 대한스키협회 부회장 등 동계 종목 회장단은 물론 김응용(야구소프트볼협회), 정몽규(축구협회), 방열(농구협회), 오한남(배구협회) 등 하계 종목 경기단체 회장들도 참석했다.

도종환 장관은 격려사에서 "평창 올림픽 개막이 134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정부는 안전하면서도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올림픽을 만들고, 국민에게 '하나가 된 열정,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도 장관은 이어 "평창올림픽은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가장 크고 중요한 행사인 만큼 여기 참석한 여러분들이 평창올림픽의 수호신과 홍보대사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이기흥 체육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평창올림픽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최국으로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도 장관과 이 회장은 이어 스키점프 지도자인 강칠구 코치, 피겨스케이팅 유망주인 김하늘과 함께 "평창 올림픽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합니다"라고 쓰인 대형판에 성공 기원 메시지를 써넣었다.

참석자들은 마지막으로 단상 앞에 모두 나와 기념 촬영을 하며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파이팅을 외쳤다.

chil881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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