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아프리카 국가들 채무 23조원 탕감"

입력 2017-09-28 21: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러시아, 아프리카 국가들 채무 23조원 탕감"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가 아프리카 국가들의 채무 200억 달러(약 23조 원) 이상을 탕감해 줬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알파 콩데 기니 대통령과 회담한 뒤 기자들에게 "대규모 채무를 가진 극빈국 지원 차원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채무를 탕감해 줬다"고 설명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지난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를 통해서도 아프리카 국가들에 5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최근 20년 동안 다른 나라들이 지고 있던 1천400억 달러 규모의 채무를 탕감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쿠바에 300억 달러, 북한에 110억 달러를 덜어줬다.


cjyo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