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신성' 마르코 아센시오(21)와 6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 등 유럽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2014년 마요르카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아센시오는 이로써 202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게 된다.
아센시오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달에는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1, 2차전 모두 골을 넣으며 팀의 5년 만의 우승에 기여했다.
아센시오는 이번 시즌에는 총 10경기에 나와 4골을 넣었다.
아센시오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이후 왼발을 가장 가장 잘 쓰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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