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풀무원은 식자재 유통전문기업 푸드머스와 내년부터 '시니어 식생활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니어 식생활개선 사업은 공동급식 '마을밥상', 영양상담, 찾아가는 식생활 교육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풀무원이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푸드머스는 고령자친화식품 브랜드 '소프트메이드' 등 식자재를 공급한다.
내년부터 고령자 비율이 높은 농촌 3개 마을을 지정하고 총 12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올해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 연호동 마을 고령자 24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풀무원은 고령자들의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 부족과 불균형, 노인 비만이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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