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2.57% 오른 19만9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52주 신고가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에도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증가 및 미국 허리케인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으로 SK이노베이션의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80억원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기대치(8천862억원)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9∼10월 역내외 정제설비 정기보수 확대 및 계절적 성수기 효과 등으로 3분기에 이어 4분기 실적도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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