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장병우)는 부산 용호만의 새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W'(부산광역시 남구)에 고속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설치가 끝난 고속 엘리베이터는 분속 240m로 운행하는 20대와 분속 180m의 14대 등 모두 34대다.
이들 고속 엘리베이터는 지하 6층∼지상 69층 높이의 4개 동으로 지어지는 'W'의 주택용 엘리베이터로 활용된다. 'W'는 2018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설치를 끝낸 고속 엘리베이터 외에도 에스컬레이터 26대와 중저속 엘리베이터 등 모두 77대를 'W'에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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