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천 복원 구간 확대…실개천 살아난다

입력 2017-09-29 10:15  

원주 단계천 복원 구간 확대…실개천 살아난다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시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규모가 확대됐다.

사업구간은 애초 1.2㎞에서 1.65㎞로 0.45㎞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사업비도 애초 450억원에서 37억원 증가한 487억원으로 변경됐다.

단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도시·산업화 과정에서 콘크리트로 복개된 옛 물길을 복원하는 것이다.

단계천은 1980년대 후반 우산동을 시작으로 1990년대 초반 단계동, 2000년대 초반 무실동 구간이 콘크리트로 복개됐다.

복원 구간은 우산동 미광연립 앞에서부터 원주천 합류지점까지다.

콘크리트 구조물을 걷어내고 폭 16∼30m 실개천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2018년 상반기 착공, 2020년 준공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29일 "악취문제 해결, 수변 경관 개선, 생태기능 향상, 여가 공간 확충 등이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