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16일 부산민주공원서 개최

입력 2017-10-06 08:36  

38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16일 부산민주공원서 개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979년 10월 박정희 정권의 유신독재에 반대해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 38주년 기념식이 16일 오전 10시 부산민주공원에서 열린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대 10·16 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부마민주항쟁 첫 희생자로 확인된 유치준 씨 유족이 참석해 진상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박종철 합창단 공연, 국민의례, 경과보고, 문정수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이사장 기념사, 제26회 민주시민상 시상, 유치준 씨 유족 발언, 축사, 특별공연, 노래 '우리의 소원은 통일'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지난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을 요청해 귀추가 주목된다.

부마민주항쟁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한 경우는 지금껏 한 번도 없었다.


문 대통령은 2015년 36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 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 참석해 축사했다.

부마민주항쟁 관련 단체는 박근혜 정부 시절 발족해 지난 3년간 제대로 된 조사를 하지 못한 부마항쟁 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연장해 항쟁 진상규명과 재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win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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