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연합뉴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산림생태공원에 문을 연 왕발통(전동휠) 체험장이 인기를 끈다.
영덕군이 지난 6월 2억원을 들여 공원 탐방로 구간에 체험장을 만들고 왕발통 24대를 들여놓았다. 왕발통을 타면 풍력발전단지와 신재생에너지 전시관 사이 5㎞를 달리며 힐링할 수 있다.
개장한 뒤 입소문을 타 지금까지 2천여 명이 이용했다.
2월부터 11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체험장을 운영하고 만 16세 이상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다.
대여료는 2시간 기준으로 9천원이고 영덕과 포항, 경주, 울진, 울릉 5개 시·군 주민은 2천원 할인해 준다.
영덕군 관계자는 "왕발통을 타면 블루시티 영덕 명소와 경치를 둘러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글 = 임상현 기자·사진 = 영덕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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