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결권 자문기관,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첫 참여

입력 2017-09-29 14:48  

의결권 자문기관,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에 첫 참여

서스틴베스트 합류…참여기관 총 8개로 늘어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기관투자가 의결권 행사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 이후 처음으로 자문기관이 참여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자문기관 중 1호 참여자는 의결권 자문사인 서스틴베스트다.

서스틴베스트는 이날 홈페이지에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을 공개하고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의 7개 세부원칙을 준수할 것을 선언했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9월 설립된 지속가능투자 관련 민간 컨설팅업체로,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와 사회책임투자 전략 컨설팅, 주주총회 의안 분석을 통한 의결권 자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스틴베스트의 참여로 스튜어드십 코드 전체 참여기관은 모두 8곳으로 늘어났다.

지배구조원은 앞으로 자산운용사 16곳과 보험사 2곳, 은행 1곳, 증권사 3곳, 사모주식펀드 등 모두 56개사가 스튜어드십 코드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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