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29일 오후 2시 46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도롯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신주 3기가 연달아 쓰러지고 일대 전기가 끊겼다.
소방당국은 버스에 있던 승객을 5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버스 기사가 차로를 변경하던 승용차를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