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감기 조심하세요"…일교차 10도 이상 가장 많아

입력 2017-10-01 09: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10월 감기 조심하세요"…일교차 10도 이상 가장 많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10월에는 감기 조심하세요."

강원도 내 대부분의 지역이 본격적인 가을을 맞은 10월이 1년 중 일교차가 10도 이상 발생한 날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이 도내 18개 시군의 최근 10년간 월별 일교차 10도 이상일 수를 조사한 결과다.

10월에 10도 이상 일교차를 기록한 날이 횡성은 무려 26.2일이나 됐고 철원 26.1일, 화천과 양구 각 25.9일, 홍천은 25.3일, 영월과 인제 각 24.1일, 춘천 23.3일, 원주 22.7일, 태백 20일 등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이 이 기간 월별 일교차 10도 이상인 날과 월별 감기 환자 발생 수를 비료 분석해보니 9∼11월까지 가을철이 되면 감기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가을철이 여름철보다 감기 환자가 44%나 증가했다.

특히 정선군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도 이상의 일교차가 14.5일 이상 발생해 일교차가 가장 심했다.

홍천과 영월, 정선, 화천, 인제, 양구 등도 매월 일교차가 10도 이상인 날이 10일 이상이었다.

최재천 기후서비스과장은 "10월은 일교차가 매우 심해 감기가 걸리기 쉬우므로 기온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