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9일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추석 연휴 계기 여행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및 한국여행업협회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휴 기간 해외여행객의 안전을 위한 관계부처 간 유기적 협력 방안을 점검했다.
한 대사는 간담회에서 국민이 체류국가의 법령을 준수하고 올바른 안전 수칙을 숙지해 '국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는 해외 방문 또는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추석 연휴 기간
비상 당직근무 체제를 운영하는 등 사건·사고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한 대사는 "외교부는 24시간 정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와 전 재외공관과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우리 국민이 안전한 해외체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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