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회째 강원지역 처음 열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에서 25일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대표 커피기업인 동서식품㈜은 커피와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지는 '동서커피클래식'을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동서커피클래식은 지역사회 소통과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동서식품의 대표적 문화 나눔 활동이다.
이 공연은 지난 2008년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창원, 청주, 전주 등에서 열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강원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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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춘천시 백령아트센터에서 막이 오른다.
춘천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바리톤 카이 등 유명 음악가들이 무대를 꾸민다.
국내 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과 예술에 관심 있는 춘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초대권 수령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티켓 및 공연 문의는 이메일(coffeeclassic2017@naver.com) 또는 공연 관련 전화(☎ 02-3210-9681)로 확인할 수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 커피향과 어울리는 다양한 문화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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