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더 플라자 호텔은 한국 종가음식 지키기의 하나로 종가의 내림음식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종가 내림음식 프로모션 시즌2 나눔'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더 플라자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에는 전남 나주의 밀양 박씨 청재공파 박종 종가의 강정숙 종부가 조리한 반동치미, 나주곰탕, 나주홍어구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다음 주에는 충북 청주 문화 류씨 시랑공파 류정향 종가의 김종희 종부가 만든 담북장, 사과김치, 청국장 김치찜이 나온다.
그 뒤에는 경북 안동 의성 김씨 지촌 김방걸 종가의 이순희 종부가 건진국수, 민물고기 양념구이, 다슬깃국 등을 내놓는다.
이 기간 세븐스퀘어를 방문하는 고객 중 각 종가의 동일 가문 성씨인 고객과 종가가 있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 한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고객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문 고객 중 추첨을 실시해 종가 고택을 경험할 수 있는 한옥스테이 숙박권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더 플라자와 농촌진흥청과 함께 12종가의 음식을 발굴해 선보이는 활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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