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한 정기선 '만경봉호' 운행 재개 허용할 예정"

입력 2017-09-29 22:3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러시아, 북한 정기선 '만경봉호' 운행 재개 허용할 예정"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 항만당국이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첫 정기선인 만경봉호에 대해 29일 조만간 운행회사와 새 계약을 맺고 입항을 인정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러시아발로 보도했다.

만경봉호를 운행하는 러시아 해운회사 '인베스트스트로이트레스트'의 블라디미르 바라노프 사장은 "자세한 계약 내용은 알 수 없다. 금전 면에서의 조정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운행 재개 시점도 밝히지 않았다.

만경봉호는 지난 5월 북한 나진항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 사이에서 취항했지만, 선박 운영사가 항만 사용료를 미납하자 지난달 말 운행이 중단됐다.

만경봉호가 이용하는 블라디보스토크항 부두 임대회사인 '블라디보스토크 해상 터미널'사는 인베스트스트로이트레스트가 100만 루블(약 2천만 원)의 채무를 변상하지 않자 운영사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b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