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대타로 나와 뜬공…타율 0.231

입력 2017-09-30 11:18  

김현수, 대타로 나와 뜬공…타율 0.231

매캐닌 필라델피아 감독, 시즌 끝나고 퇴진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대타로 경기에 등판해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현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18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6회 초 투수 벤 라이블리 타석에 대타로 나온 김현수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김현수는 7회 초 수비에서 투수 애덤 모건으로 교체됐다.

6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김현수는 타율이 0.231(212타수 49안타)까지 떨어졌다.

필라델피아는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필라델피아는 피트 매캐닌 감독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작별하고 새 감독을 찾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2015년 6월부터 필라델피아 지휘봉을 잡은 매캐닌 감독은 단장 특별 보좌역으로 옮긴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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