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7∼19일 도봉구 '플랫폼 창동 61' 레드박스에서 음악 관련 행사인 '서울뮤직시티커넥션 2017'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아레나'가 들어선 창동 일대를 음악도시로 발전시키고,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을 돕고자 콘퍼런스와 쇼케이스 등을 여는 자리다.
17일에는 '서울 아레나 프로젝트와 음악도시 창동'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말콤 헤인즈 글래스톤베리 프로그램 디렉터, 마르코 윗필드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유럽&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총괄디렉터, 카를레스 살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컬쳐 인스티튜트 디렉터 등 해외 인사가 참여한다.
18일에는 '쇼케이스 데이'를 열어 국내 뮤지션 6팀을 소개하고, 19일에는 독일 뮤지션 파블로 헬드 트리오의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참가는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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