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스마트폰 앱 통한 생활불편신고 4년간 14배 증가"

입력 2017-10-04 08:00   수정 2017-10-04 08: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강석호 "스마트폰 앱 통한 생활불편신고 4년간 14배 증가"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쓰레기 방치 등 생활불편을 행정안전부에 신고한 사례가 최근 4년간 14배 이상으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강석호 의원은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생활불편 관련 신고 접수 내역'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2012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한 신고 건수는 2012년 7만1천32건에서 지난해 105만1천564건으로 14.8배로 뛰었다.

이 기간 총 신고 건수는 211만6천366건이었다.

시범운영을 시작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를 모두 합하면 신고 건수는 271만8천467건으로 늘어난다.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의 신고 건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불법 주정차' 신고가 190만 건으로 전체의 70%를 차지했다.

또 불법 현수막·전단 등 2015년부터 추가된 '불법 광고물' 신고는 총 22만 건으로 집계돼 8%를 차지했다. 도로파손·쓰레기 방치 및 투기 신고는 각각 10만 건(3.7%), 8만 건(3.1%)으로 집계됐다.

강 의원은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 생활 속 위법사항에 대한 주민신고가 많아지는 것은 공익을 위해 올바른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며 "다만 급증하고 있는 민원처리에 대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