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틸러슨 美국무 "北과 2∼3개 직접 대화채널 열어 대화의사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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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채널을 열어두고 대화를 나눌 의사가 있는지 타진하고 있다고 중국을 방문 중인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의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북한의 대화 의지를) 살펴보고 있다. 그러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북한에) 대화를 하고 싶은가'라고 묻는다. 북한과 소통 라인을 가지고 있다. 블랙아웃 같은 암담한 상황은 아니다"라면서 "북한과 두세 개 정도의 채널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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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항공모함 이달 중순께 동해 출동…탄도미사일 요격훈련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등이 이달 중순께 동해상에 출동해 우리 해군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1일 "원자력(핵) 추진 항공모함인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위시한 항모강습단이 15일 전후로 동해에 출동하는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면서 "항모강습단은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고강도 연합훈련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동하는 항모강습단은 이지스 구축함과 미사일 순양함, 군수지원함, 핵미사일을 탑재한 오하이오급(1만8천t급) 전략핵잠수함(SSBN)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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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둘째날 아침 고속도로 '여유'…대부분 구간 원활
추석 연휴 둘째 날인 2일 아침 전국 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여유로운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인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남풍세나들목∼정안나들목 12.2㎞ 구간에서만 차량이 시속 40㎞ 미만 속도로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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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수출 551억3천만 달러…통계 작성 이래 최대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이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월 수출이 551억3천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956년 수출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61년 만에 사상 최대 월간 수출기록이다. 역대 2위는 2014년 10월 516억3천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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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출규제 강화에도 9월 주택담보대출 2.2조 늘어…신용대출도↑
금융당국이 8·2 부동산 대책 등으로 금융권의 가계 대출 규제를 강화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5개 주요은행의 지난달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71조1천7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8월 말 기준 잔액(369조13억원)보다 2조1천750억원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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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이 고리대부업자?…민자도로에 최고 65% 고금리대출
국민연금공단이 민자 도로사업에 대출을 해준 뒤 최고 65%의 고금리로 이자를 챙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자 도로는 이같은 고금리를 부담하기 위해 비싼 통행료를 책정하고 있다. 국민의 노후 보장을 위해 국민연금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국민이 이용하는 민자 도로의 비싼 통행료를 유도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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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성공단기업·경협기업 지원안 이르면 이달 중순 발표
개성공단 입주기업 추가지원 방안과 금강산관광 중단 및 5·24조치에 따른 기업 피해지원 방안이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경협기업의 피해에 대한 조속한 지원'은 지난 7월 발표된 국정과제에 포함돼 있으며, 조명균 통일부 장관도 신속한 지원 방침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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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빵집 땅짚고 헤엄치기"…백화점·마트 자사 브랜드 일색
재벌의 빵집 사업 진출이 사회문제가 된 바 있지만, 여전히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빵집이 자사 브랜드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 대기업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입점한 빵집이 자사나 계열사 것이기 일쑤였고 일부 대형마트에는 100% 자사 브랜드 빵집만 들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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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떴다방' 처벌법 나왔다…이통사 책임도 강화
이동통신사 사전승낙 없이 휴대전화를 불법 판매하며 시장 교란을 조장하는 이른바 '떴다방'을 처벌할 수 있는 법 조항이 발의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의원은 지난달 29일 이런 내용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개정안(떴다방 처벌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사전승낙을 받은 사실을 영업장에 게시하지 않은 판매점에 대해서만 과태료가 부과됐으나, 이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사전승낙을 받지 않고 판매점을 선임한 대리점, 사전승낙 없이 영업한 판매점까지 세부적으로 처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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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병원 가장 많이 간다"…연간 16회 'OECD 1위'
우리나라 국민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가장 자주 의사를 찾아가 외래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OECD 건강 통계 2017'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2015년 기준으로 연간 16.0회로 OECD 회원국 중에서 가장 많았다. 일본이 12.7회로 바로 뒤를 이었고, 헝가리 11.8회, 슬로바키아 11.4회, 체코 11.1회, 독일 10.1회 등의 순이었다. OECD 평균은 7.0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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