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촌스럽다고?…농협금융 이미지 변신 시도

입력 2017-10-01 10:07  

농협이 촌스럽다고?…농협금융 이미지 변신 시도

젊음·역동성 강조하는 홍보…SNS 소통 강화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농협금융 계열사들이 이미지 변신을 위해 홍보 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다.




농업·농촌·농민·지역사회의 이익에 기여한다는 농협 조직의 특성상 그간 아날로그적 감성이나 향수를 자극하는 홍보 경향이 강했는데 최근에는 디지털 금융을 강조하며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확보를 시도하고 있다.

NH투자증권[005940]은 최근 새로 출시한 TV 광고에서 뮤지션 제이 슬로우의 랩을 소재로 활용해 금융투자업계에서 자사가 최고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NH농협카드는 앞서 새 모델로 탤런트 유승호를 기용했다.

젊은 브랜드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올바른 생활카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농협은행은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페이스북 팔로워 수가 작년보다 약 435% 증가해 지난달 24일 현재 54만 명을 넘는 등 은행권에서 선두를 달렸다고 농협금융은 전했다.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의 공익적 성격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모습이 고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