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1일 전북 서해 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일부 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이 중단된 항로는 군산∼연도와 군산∼어청도다.
아침부터 운항이 전면 통제되면서 발이 묶인 주민과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나머지 3개 항로는 현재까지는 정상 운항하고 있다.
그러나 오후에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이들 항로의 운항도 중단될 수 있다.
군산과 제주를 잇는 항공편은 정상 운항하고 있다.
전북 대부분 지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고 있으며 2일 오전까지 5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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