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추석 연휴 이틀째인 1일 서울 광진구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한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광진구 자양로의 자양골목시장을 방문해 직접 추석 음식용 재료를 구입하고,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민생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추 대표는 특히 상인들에게 민주당이 서민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민생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당과 정부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뒤 이어지는 정기국회에서 민생법안과 관련 예산을 통과시키는 노력을 배가하겠다는 점도 강조할 예정이다.
추 대표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에는 이곳이 자신의 지역구인 '광진을'인 만큼, 당무가 적은 연휴를 이용해 지역 주민들과 접촉면을 넓히는 의미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추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에 자신이 직접 제작한 평창올림픽 홍보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추 대표는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한 외국인과 한복차림으로 서서 "평창올림픽으로 오세요!"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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