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축제인 '제35회 오뚜기축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뇌성마비 장애인과 가족, 일반 시민 등 참가자 1천500여명을 위한 노래·악기연주·연극 등 장기자랑, 미술·도예 전시회, 칠보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뚜기축제는 체육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뇌성마비 장애인이 직접 경험토록 도와 재활 의욕을 높이고, 잠재력을 끌어올리자는 취지로 1983년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까지 34차례 축제가 열려 총 3만1천여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사회재활팀(☎ 02-932-4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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