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델레이 베이 호텔에서 1일 밤(현지시간) 괴한이 콘서트장에 모인 시민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해 20여 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부상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애초 총격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24명으로 보도됐으나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사망자가 20명이 넘고, 부상자는 100명이 넘는다고 전했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를 만델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사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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