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추석 전날인 3일 화재로 돼지 1천3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4일 경기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분께 파주시 적성면의 한 돼지농장 축사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축사 등 조립식 건물 4동(1천573.4㎡)과 노트북·냉장고 등 가전제품이 불에 타고, 돼지 1천310마리가 폐사해 4억7천686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축사 관리자와 직원 등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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