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5일 충북 충주시 봉방동 충주고용노동지청 건물 왼쪽 화단의 나뭇잎 사이에 전설의 꽃 '우담바라'가 피었다.
우담바라는 불교 경전에서 석가여래나 지혜의 왕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 피어난다고 해서 상서로운 징조 또는 행운을 가져다주는 꽃으로 받아들여 왔다.
충주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고 하는 우담바라가 연휴 기간 피어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학계에서는 우담바라를 풀잠자리 알이라고 보고 있다. (글 = 김형우, 사진 = 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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