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5일 오후 4시50분께 경기도 동두천 시내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근로자 함모(65)씨와 최모(65)씨 등 2명이 10m 깊이의 파쇄기 안으로 추락해 크게 다쳤다.
함씨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씨 등은 이날 파쇄기 사일로 위에서 보수작업 중 안쪽으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최씨를 먼저 사일로 밖으로 꺼냈으나 함씨는 기계에 끼어 구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 있던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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