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박물관 앞에서 용의자인 남성 1명 체포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영국 런던 중심가에 7일 오후(현지시간) 차량이 보행로의 시민들을 들이받아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BBC 방송 등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런던 경찰에 따르면, 런던 시내 하이드 파크 인근에 있는 자연사박물관 앞 도로에서 차량이 보도의 시민들에 돌진해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인 남성 1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부상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며, 테러인지 여부도 전해지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현장에는 무장한 경찰들이 배치돼 민간인의 접근을 통제하고 있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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