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김한솔(22·한국체대)이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마루운동 결선에서 8위에 그쳤다.
김한솔은 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47회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 남자 마루운동 결선에서 14.100점에 그쳐 참가 선수 9명 중 8위에 머물렀다.
대한체조협회 관계자는 김한솔이 착지에서 큰 실수를 범해 2위권에서 하위권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김한솔은 난도 6.400점짜리로 참가 선수 중 3번째로 높은 기술을 선사했지만, 착지 실수로 실시점수(연기점수)에서 0.3점 이상 깎인 7.700점에 그쳐 메달권에서 멀어졌다.
9일에는 '도마의 신(神)' 양학선(25·수원시청)이 도마 결선에 출전해 통산 세 번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cany9900@yna.co.kr
(끝)
![](https://img.yonhapnews.co.kr/photo/yna/YH/2017/07/02/PYH2017070216390001300_P2.jpg)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